ABB가 초박형 금속 스트립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새로운 저응력 형상 제어 시스템을 공식 출시했습니다. 고정밀 제어와 견고한 설계를 바탕으로 냉간 압연기용 혁신적 솔루션인 이 제품은 전자, 자동차, 항공우주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금속 가공 효율과 청정도를 향상시킵니다.
전자 기기의 경량화, 신에너지 자동차(NEV) 배터리 기술의 발전, 그리고 의료용 정밀 부품의 개발에 힘입어 5마이크론 두께의 알루미늄 호일, 구리 호일, 그리고 정밀 강판에 대한 시장 수요가 지속적으로 급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존의 압연 공정은 형상 제어, 두께 균일성, 그리고 장비 안정성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초박형 소재 생산 시 소음 간섭과 정밀성 저하가 빈번하게 발생하여 불량률과 비용 증가로 이어집니다.
Stressometer® 센서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된 ABB의 새로운 저응력 형상 제어 시스템은 세 가지 핵심 이점을 통해 생산 공정을 새롭게 정의합니다.
ABB 측정 및 분석 사업부의 힘 측정 글로벌 제품 매니저인 마르코 시다날라미는 "이 시스템은 품질, 생산성, 에너지 효율성에 대한 고객의 핵심 요구를 직접적으로 해결합니다. 포일 생산과 같은 까다로운 조건에서도 장기적인 장비 안정성을 보장하여 기업의 저탄소 전환을 지원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한국의 전기차(EV) 배터리 제조업체와 유럽 및 아시아의 특수 알루미늄 포일 공장에서 시범 검증을 거쳤으며, 제품 품질 보증률의 상당한 향상과 재작업 비용 절감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포일 적용 분야의 요구를 충족하도록 측정 기능을 확장함으로써, 새로운 저응력 시스템은 ABB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풍부하게 하고, 산업계의 효율적이고 깨끗한 운영을 달성하며 우수성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는 사명을 더욱 강화합니다.
초박형 금속이 신에너지, 5G 통신, 생물의학 분야에서 주목을 받으면서, ABB의 저응력 형상 제어 시스템은 냉간 압연 공정 업그레이드의 초석이 되어 글로벌 제조업의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더욱 높이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입니다.